2009/08/31 by S. Han, Seung-Rok Han, Joonyoung Park +1
Earth and Planetary Sciences · #Geological and Geophysical Studies #Seismic Imaging and Inversion Techniques #earthquake and tectonic studies
paper · doi:10.14770/jgsk.2009.45.4.361
openalex publication_date 2009/08/31 · openalex created_date 2026/01/27 · openalex updated_date 2026/07/25
큰 지진은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자주 발생하지 않지만 중소규모 계기지진 분포특성을 보면 남한에서는 충청지역과 한반도 남동부 지역에 상대적으로 많은 지진이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준다. 특히, 경주 인근 지역에 상대적으로 많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데, 이 지역에는 우리나라에서 신기까지 운동한 대표적 단층인 양산단층과 울산단층이 발달하고 있다. 최근에는 양산단층과 울산단층 주위에서 40여 개 이상의 제4기 단층들이 발견되어 이 단층들의 활동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 양산단층과 울산단층에 대한 선형구조 및 지형지질학적 분석결과, 두 단층은 기존에 보고된 λ-단층의 특징들과 매우 잘 일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.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양산단층과 울산단층 주변에서의 응력변화와 이들 사이의 단층진화 특성을 이해하기 위하여, 양산-울산단층계와 λ-단층 사이의 형태적 유사성과 지구조적 진화모델을 바탕으로 Coulomb 3 프로그램을 이용한 응력변화 모델링을 실시하였다. 이 결과는 양산-울산단층계의 λ-단층으로의 진화가능성뿐만 아니라, 높은 응력변화를 보이는 지역이 제4기 단층들의 분포와 매우 잘 일치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. 그러므로 이러한 양산-울산단층계 주위에 발달하는 제4기 단층들의 분포는 이 지역에서 제4기 동안의 단층진화에 수반된 응력변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.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초기단계인 이러한 응력변화 모델링 연구는 앞으로 더 정밀한 조사와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지진재해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.